실업 크레딧 퇴사 후 국민연금, 정부에서 지원해주나요?

실업 크레딧

1. 국민연금이란 무엇인가요?

국민연금은 국가가 시행하는 사회보장제도로,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합니다. 소득이 있을 때 일정액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노령, 장애, 사망 등의 사유로 소득이 줄거나 없어졌을 때 연금을 지급하여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합니다.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은 국민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외국인도 국민연금 가입 사업장에 종사하면 가입 대상이 됩니다.

가입 형태는 사업장가입자, 지역가입자, 임의가입자, 임의계속가입자로 구분됩니다. 사업장가입자는 국민연금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일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근로자와 사용자입니다. 반면, 국민연금 의무사업장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은 지역가입자로 가입합니다.

정부 24 실업 크레딧 지원

2. 실업 크레딧이란 무엇인가요?

실업 크레딧은 실업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의 75%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16년 8월 1일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구직급여 수급자가 희망할 경우, 정부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그 기간을 가입 기간으로 추가 산입할 수 있게 합니다.

실업 크레딧 지원 대상자는 구직급여를 받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실직자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1개월 이상 납부한 이력이 있는 자 중 재산세 과세표준 합이 6억 원 이하이고, 연간 종합소득이 1680만 원 이하인 경우입니다.

 

3. 실업 크레딧 신청 방법

실업 크레딧을 신청하려면 지방고용노동청 고용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야 합니다. 구직급여 수급 기간 동안 국민연금 보험료의 75%를 정부가 지원하며, 1인당 최대 1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인정소득의 9%인 연금 보험료의 75%는 정부가, 나머지 25%는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실업 크레딧으로 제공되는 연금 보험료의 75%는 고용노동부 일반회계, 국민연금기금, 고용보험기금에서 각각 25%씩 지원됩니다.

4. 사례: 퇴사 후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경우

A씨는A 씨는 35세로, 10년간 근무한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로 보험료를 납부해 왔던 A 씨는 퇴사 후에도 국민연금 가입을 유지하고 싶어 했습니다. 이 경우, A 씨는 실업 크레딧 제도를 통해 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A 씨가 실업 크레딧 지원을 받으려면 구직급여 수급자로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1개월 이상 납부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재산세 과세표준 합이 6억 원 이하, 연간 종합소득이 168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해야 합니다. A 씨는 고용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실업 크레딧을 신청하고, 구직급여를 받는 동안 국민연금 보험료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실업 크레딧 제도는 실업자들이 국민연금 보험료 부담을 덜고, 연금 가입 기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퇴사 후에도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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